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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uz_Life/Bella Luz 일상

가벼운 산행으로 좋은 금천구 호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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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압사

안녕하세요 LA-LUZ 벨라루즈입니다.

요즘 날씨는 봄봄♬♪인데 코로나때문에 운동도 계속 못 나가서 답답하고...

건강도 챙길겸! 가족과 함께 주말에 호압사에 다녀왔어요

저희는 금천구 체육공원쪽에서 출발해 호압사로 갔어요.

중간중간 호압사 푯말이 있기때문에 헷갈리지 않고 올라갈 수 있고

길이 험하지 않고 완만한편이라 적당히~~힘들었던거 같아요ㅋ.ㅋ

호압사까지 올라가는데 1시간정도 걸리니까 왕복 2시간 잡으면 딱이에요.

호압사 소개

호압사는 서울 금천구 시흥2동 234번지 삼성산에 자리잡고 있는 전통사찰이에요!

바위들이 호랑이형상을 하고있다하여 호암산이라고도 불러요.

'비보사찰 호압사'

전설에 전해지는 바와 같이 호압사는 비보사찰이라는 독특한 창건유래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조선 개국과 더불어 한양에 궁궐이 건립될 때 풍수적으로 가장 위협이 된 것은 

관악산의 불기운과 호암산의 호랑이 기운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왕조에서는 이를 제압하기 위해 숭례문에는 편액의 승 자위에 뫼산자를

 불꽃이 타오르는 불화의 형상으로 표현을 했고 또한 삼성산의 호랑이 기운을 누르기 위해 

호랑이 꼬리부분에 해당하는 자리에 절을 창건하게 하였는데

 이것이 호압사입니다.

<호압사 홈페이지 참고>

이렇게 궁궐을 위협하는 호랑이 기운을 누르기 위해 창건되었다는 

호압사는 18세기 전국 사찰의 소재와 현황,유래등을 기록한 가람고 나 범우고 에도 

호랑이의 기운을 누르기 위한 비보 개념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호압사는 불교 수행의 도량이면서도 풍수적으로는 호랑이의 기운을 누르기 위한 

상징성 또한 함께 지니고 있는 사찰이며

 조선왕조 1391(태조2)년 무학대사가 창건한 사찰입니다.

호압사 입구에서 서울둘레길 관악산코스를 볼 수 있어요!

사당역~석수역까지는 12.7Km로 5시간50분이나 걸리네요.

관악산코스로 돌려면 마음 단단히 하고 가야겠네요..!

호압사에는 8각 9층석탑이 중간에 자리잡고 있어요!

호압사 사찰은 아담한편이에요!

내부에 커피파는곳도 있고 묵주같은 기념품파는곳도 있어요.

참고로 물은500ml짜리 5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호압사 절이 크고 화려하지 않고 아담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절안에는 들어가지 않았는데 절아네 호압사 석불좌상이 있어요!

석불좌상은 2000년에 서울특별시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됐어요.

그리고 호압사에 500년된 느티나무 보호수가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지만 정말 신기하게 생겼고 멋있어요!!!

참고로 일요일 점심시간12시부터1시까지 호압사에서 국수공양을 하는데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국수공양을 하지 않아요!!

코로나 지나가면 국수 한그릇 먹으러 호압사 다시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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